완주군 대둔산 단풍 음악에 취하다
완주군 대둔산 단풍 음악에 취하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0.27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둔산산악문화축제

 호남의 금강산, 대둔산에서 산악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6일부터 27일까지 대둔산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산악문화축제는 대둔산 관광의 흥과 멋을 한껏 업그레이드했다.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둔산의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동호인들의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힐링 콘서트로 진행됐다.

 통기타, 난타, 민요, 우크렐레 공연, 완생동네 댄스페스티벌,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고,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트로트 비보이, 밸리 댄스, 트로트 가요,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더해져 공연 내용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또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제기차기, 쌍륙, 칠교 등 전래놀이와 천연비누 체험 등 완생동네 공예분과 및 시각분과의 참여로 체험거리가 가득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인근 운주·경천지역 농특산품 판매로 대둔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완주의 건강한 먹거리 로컬푸드를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

 전영선 문화관광과장은“자연경관이 빼어난 아름다운 단풍이 물든 대둔산을 명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축제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